로아나의 좌충우돌 로아나의 좌충우돌

알로이 타이 https://www.instagram.com/aroithaibusan/ 지난 4월 말에 펫쇼가 있어서 친구들도 만날 겸 다녀 왔었어요 댕댕이 동반 펫쇼라 쟈근 친구들이 참 많아서 발 밑을 계속 잘 살펴 보며 다녀야 했어요 ㅋㅋ 허스키 말라뮤트 랩 등등 아늑한 사이즈의 친구들도 잔뜩 만나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헤일로도 참가 업체여서 한 포 구매 했어요 후르타와 러프웨어도 있었는데 둘 다 겟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 친구들과 저녁 먹으러 광안리로 이동~ 타이 음식을 한 번도 제대로 된 걸 먹어 본 적 없단 친구가 있어서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간 알로이 타이! 초행길이라 살짝 헤멨지만 (네비가 헤메고 다님;;;-_-;;;) 찾고 보니 어이 없을 정도로 쉬운 길이였어요 주차 공간은 물론 있지..

The Xef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46726082 친구님이 빠에야가 먹고 싶다 그래서 타드 샘플님이 일전에 추천한 적 있던 더 셰프를 가보게 되었어요 좌석이 몇 없다는 후기를 읽은 기억이 나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언덕길을 조금 구비 구비 올라가면 주택가 안에 자리 하고 있어요 우선 샹그리아 한 잔을 주문 하고 하몽이 맛있다 그래서 하몽 플레이트 주문! 하몽 참 맛있었어요 특히 저 치즈 옆에 있는 하몽! 건과류 같이 고소한 맛도 나고 약간 짭짤하면서 적당히 기름지고! 먹으면서 진짜 맛있다고 크래커나 치즈랑 같이 먹기는 아깝다고 하면서 먹었죠 먹물 빠에야 스페인 현지 빠에야처럼 쌀이 덜 익은 건 아닌지 의심 스러운 빠에야가 아니고 좀 ..

친구님들과 몸보신을 하겠다며 열심히 찾고 찾아 간 장어집! 맛있다는 평이 비교적 많고 리뷰도 많아서 가보기로 했어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l&id=31135242&query=%EB%85%BC%ED%98%84%EC%9E%A5%EC%96%B4 논현장어 : 네이버 리뷰 190 · 2TV생생정보 280회 store.naver.com 5시에 딱 맞춰 갔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어리둥절 여.......여기 밥 먹어도 되는 거죠???? 소심하게 질문하고 자리 잡고 앉았어요 ㅎ 양이 얼만큼 나오는지 몰라서 어떻게 주문 할까요 하니까 일단 특대를 먹고 추가 하던지 다른 메뉴를 먹던지 하라고 하셔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엄청난 비주얼의 장어;..

[더미] - 광화문 새해 맞이 쇼핑 겸 맛있는 고기 먹자며 광화문을 갔습니다. 편하게 먹기 좋은 더미 http://www.hanutheme.com/ 메뉴 고민도 필요 없고 알아서 다 구워 주셔서 먹기만 하면 되고 좋아요 고기를 가위로 자르지 않고 쭉 쭉 찢어 주셔요. 아주 막 자잘하게 자르지 않아서 완전 좋음 야채도 때 되면 넣어서 익혀 주심 요렇게 올려 주심 다 익었으니 먹으라는 ~ 사인!!! 더 익혀 먹을 분들은 팬에 내려 놓으면 됩니다. 가면 꼭 볶음밥과 된장찌개 시켜요 볶음밥은 배추 김치 아니고 깍두기 먼저 넣고 살짝 익힌 뒤에 밥 넣어서 볶아 줘요 된장 찌개는 소고기랑 곱창 같은 것도 들어가요 다른 분들은 저 고기 굽는 철판 팬에 된장찌개 끓여서 밥도 넣고 된장 술국해서 드시기도 하는 듯한데 전..

포치민 - 광화문 교보문구 광화문으로 갔다가 혼자 저녁 먹으려고 포치민으로 갔어요 교보 옆 D 타워가 생긴치 참 오래 되었는데 안에 들어 가본 건 처음 인것 같네요 포치민은 타드 샘플님이 추천 하셨던 곳이기도 합니다. 건물 내부에 카페니 밥집도 많아요 쌀국수가 맛있다 그랬는데 이 날 따라 별로 먹고 싶지 않아서 한참 고민 뭐 먹지!!!!!!!!!!!!!!!!!!!!!!!!!! 여럿이 와서 온갖걸 다 주문해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혼자 왔으니 다음 기회로.......... 새우 완탕롤과 상하이 누들스를 주문~ 포슬포슬한 마늘 가루가 맵지 않고 느끼함을 잡아 줄 정도? 라서 맛있었어요! 짜지 않고 맛있는! 상하이 누들도 괜찮았어요~ 면은 우동면? 정도 되는 듯하고요 맵게도 됩니다. 예상보다 양이 많아서 면은..

스시 요아케 - 청담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825583145 스시 타쿠가 요아케라는 이름으로 재 오픈을 했어요. 청담 CGV 뒤, 아우어 베이커리 2층에 위치 합니다. 간판이고 뭐고 안 보여서 그 앞에서 서성 서성 대다 설마? 하고 올라가니 거기 였어요 큽;;; 친구님과 런치를 예약했고 금액은 12만원 였어요 괜히 예뻐서 찍은;;; 자 어서 밥 주새오 배고파요;;;;; 전 스시야 가면 이까 못 먹는 다고 꼭 얘기해요 배앓이를 심하게 한 뒤로는 가급적 안 먹는 편이거든요. 스시야에서 이까 못 먹는다고 하는게 살짝 테스트 랄까 뭐 그런 나름의 음흉한 속셈이기도 해요. 얼마나 기억 하는지 라던가;;;; 여튼 대응 하는 걸 보는 편이에요. 근데 이까..

유유안 - 포시즌스 호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37402390&query=%ED%8F%AC%EC%8B%9C%EC%A6%8C%EC%8A%A4%ED%98%B8%ED%85%94%EC%84%9C%EC%9A%B8%20%EC%9C%A0%EC%9C%A0%EC%95%88 동생님과 주말 딤섬 브런치를 갔어요 금액은 1인 12만, 오리 고기 5피스 추가 하면 + 3만원 = 1인 15만원입니다 낯익은 이끼. 힐튼에서는 이끼만 있었는데 유유안은 난도 한송이 올려 놨어요 쟈스민 차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구요 잔이 조금이라도 비면 직원님이 바로 채워 주십니다 좌석간의 간격도 넓고 룸은 아예 다른 공간에 있는지 조용하게 밥 먹고 왔어요 새우 하가우 소고기..

몽돌틈 - 영등포 친구님들과 방어를 먹어 보자며 영등포에 위치한 몽돌틈을 가보았어요 다행히 대기는 안 했는데, 손님이 계속 들어 오더라구요 꼬막찜과 방어를 먼저 주문 했습니다 날치알 무침(?) 깻잎쌈과 전, 과메기 한 입씩 먹을 만큼 아주 쟈근 조각으로 나오고 고등어 조림? 일까요? 그런게 나왔어요 다른 분들은 낙지나 굴이 서비스 나왔다는데 저흰 그런건 없었어요 꼬막은 계속 흙이 씹혔구요 ㅋㅋㅋㅋㅋ 친구님은 결국 다음날 탈이 났어요;;;;; 미안하다 친구야;;;;; 그리고 방어회!!!!! 맛있는 방어!!!! 가격을 생각하면 양이 적지만 맛있었으니 괜찮습니다 추가로 라면을 시켰어요 마무리는 역시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