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부산 여행
2018년 5월 부산 여행
에어 부산을 타고 부산으로 가는 길.
역시나 에어 부산은 연착이 되었고;;;;
언제쯤 갈 것이냐;;;;
김포공항에서는 할게 아무 것도 없어
특히 국내선.
보안 검색대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죄다 공사중이고
(지금은 좀 정리 되었나)
와이파이고 뭐고 없어.
너무 한거 아닌가.
30분을 멍 때리고 있으니 출발 한대.
셔틀을 타고 활주로를 지나 비행기 탑승
드디어 출발인가!!!!!
김해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인 신라 스테이 해운대로 ~
직원님들은 매우 친절 하셨고 위치도 참 좋았지만
일단 시티뷰가 ㅋㅋ 모텔뷰 라는 거~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카드키 대면 어느 층이든 갈 수 있어서
새벽에 술 쳐마신 인간들이 암데나 초인종 누르거나
문을 열려고 시도 함
(문 꼭! 잘! 잠겼는지 확인 합시다)
신라 스테이 1층에 이마트 있고 옆 건물에 스벅, 길건너에 맥날과 해운대 맛집들 쭉 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아요
해운대 바닷가도 바로 앞이고
버스정거장도 인근에 있음
지하철 역은 걸어서 5-10분?
다음 날 아침!
달맞이 고개를 지나 추리 문학관으로 놀러 감.
걸어 갈까 했는데 웬지 버스가 있어?
자봉 분들이 안내 해주고?
뭐지 뭐지 하고 물어 보니 5월 둘째주까지 메인 관광지는
무료 셔틀 해 주신다고;;;;
부산시 홍보 1도 없었구요;;;;;;
덕분에 이 버스로 잘 다님 무료야!
달맞이 공원 입구에서 내려 주셨어!!!!!!
천천히 구경하며 언덕길을 올라 감
추리 문학관 도챡!
추리 문학관이라지만. 개인 소장 책들을 둔 곳임
입장료가 있고 음료가 한 잔 제공 됨.
그래서 인근에서 밥 먹고 다시 옴
한 건물을 통째로 쓰는 곳
위로 갈 수록 조용~
커피는 맥띰 주신다고 ㅎㅎㅎㅎㅎ
조용한 분위기라 와서 책을 읽거나 작업 하기 좋은 곳
바로 앞 마을 버스 타고 눈누 난나 청사포로 이동.
(마을 버스 정거장 어딘지 몰라서 버스를 잡아탐 ㅋㅋ)
바다다다다다다다
등대 구경 실컷 하다가 아까 그 버스 타러 감
시간표와 노선도가 있는 팜플릿 받은 것을 꼼꼼히 체크해서 시간 맞춰 탔지.
이 버스로 용궁사 이동.
용궁사 가야지 할 때만 해도 잠시 잊고 있던 것이;;;;;
5월 = 부처님 오신날도 있어;;;;;
사람 엄청 많아 들어 가는데 줄 서서 느릿 느릿
어느 방향도 다 줄 서야 함;;;; 으아아
간신히 들어 온 보람은 있었다.
저 멀리 힐튼이 보인다 :)
바다에 이렇게 가까이 있는 절이라.
요 부처님 있는 길을 따라 산책로가 시작 되는데
열심히 따라 가면 기장 힐튼이 나옴;;;;;
저녁을 다모임에 예약을 해 둔 터라 산책로를 따라 열심히 감
30분? 좀 안되게 걸으니 힐튼 도착!!!!!!
우앙 일정 대박
다모임은 사람이 너무 북적이지 않는 딱 적당한 정도?
종류도 많고 맛있었다.
단지 스테이크는 오버쿡 되었고 양고기는 잘 썰리지 않았던 ㅋㅋㅋㅋㅋ
구운 감쟈는 진리
미역국이 참 맛있었다는데 난 못 먹었지
배가 너무 불렀어;;;;
다모임에서 실컷 먹고 힐튼 셔틀을 타고 다시 이동!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살짝만 구경 하고 해운대 숙소로 ㄱ ㄱ
해운대 신라 스테이 조식.
깔끔하고 맛있는.
가짓수가 많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다 맛있었다.
다음에 부산 오면 신라 스테이 오션뷰로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