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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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탈린 2일차여행/밖 2019. 2. 18. 17:13
사우나 타워, 에스토니아 국립 발레, 탈린 올드 타운 헤메고 다니기 조식이 맛있다던 본 스탁겔 베르크 호텔. 입구에 식전 주스가 놓여 있고 직원이 방 호실을 물어 보고 체크 후 들어 가면 됩니다 가짓수는 많지 않아요 비수기인 것도 있고 동양인 여행자가 많이 오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알아서 먹겠지 싶은 건지 미소국 같은 건 전혀 없어요 구운 버섯과 바싹 익힌 베이컨 소세지 두 종류 (평일엔 이마저도 한 종류만 나옴) 팬케이크, 삷은 계란, 구운 토마토, 치즈들 (치즈가 다양!) 빵들과 샐러드, 시리얼, 과일들, 커피와 주스류 그 정도 구성입니다 이 중에 처음보는 오트밀? 죽 같은게 있어서 소심하게 조금만 퍼와서 먹었는데 달달하고 걸쭉한게 맛있었어요!! 먹어도 되나? 싶은데 진하고 맛 남 ㅋ 무언지는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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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탈린 1일차여행/밖 2019. 2. 11. 17:05
Von Stackelberg Hotel Tallinn 탈린 공항에 드디어 떨어진 시간이 오후 5시 20분! 현지 시간이 오후 다섯시 이고 한국 시간으로는 이미 12시가 넘은 시간 이였어요!!! 시차가 7시간 납니다. 짐도 찾았으니 호텔로 빠르게 이동만 남았는데, 현지 버스가 타고 싶어서 인포로 가서 물어 봤어요. 인포에 계시던 두 분이 모두 단호하게 택시 타 라고 하셔서 큽;;;;; 네......... 택시로 20분 정도 가야 하구요 택시비는 11유로 가량 나옵니다. 부킹 닷컴에서 언제 부턴가 교통편 예약도 해주던데 개인 기사 (우버 같은 느낌?) 이고 차량은 조금 큰 거로 와요. 이 교통편은 편도 18유로 이고 공항 도착 시간에 맞춰 오고 갈 때는 호텔로 오는 거더라구요 계산은 바로 하지 않고 부킹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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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LOT (폴란드) 항공여행/밖 2019. 2. 8. 18:12
LOT 항공 https://www.lot.com/kr/ko/ 아침 10시 50분 비행기라 일찍 출발 합니다 전날 웹 체크인도 하고 여권 정보 또 확인 했어요 (후후 바짝 쫄았다......) 저번 연휴 출국 때 고생 한 기억이 있어서 후다닥 갔는데 연휴 첫날 인데도 불구하고 한산 했어요 여유롭게 짐을 보내고 마침 사야 했던 화장품 두어개 산 뒤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늘어져 있었어요 카드사에서 제공해 주는 무료 입장!! 크게 먹을 건 없지만 무료니까 밤에 가면 미역국 있던데;;;;; 이번엔 웬 오뎅 볶음이랑 소불고기 등등 있었어요 컵라면은 두 종류 있네요 신라면하고 짜파게티 있어요 쟈근 사이즈 커피 마시고 있다가 멍지고 있으려니 아주머니가 치워 버렸어요 ㅠㅠㅠ 아직 마시고 있는데에에ㅔ ㅠㅠㅠㅠ 너무 멍 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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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Go to gate 에서 항공권 구입여행/밖 2019. 2. 7. 18:54
Go to gate 발권기 설 연휴에 어디 가지 하다가 우연히 "탈린" 이라는 도시의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너무 너무 예쁜 중세 도시여서 유럽이란 데를 한 번도 안 가본 전 냉큼 스카이 스캐너에 들어 갔죠. 가는 방법은 어느쪽으로 가든 1번은 경유를 해야 하고 도착 시간과 소요 시간이 천차 만별 였어요. 그래서 시간대도 가격도 나름 적정 수준인 LOT (폴란드) 항공으로 가고 돌아 오는 건 러시아 항공인 아에로플로트 항공으로 했습니다. 갈 땐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공항으로 가서 환승 해야 하고 올 때는 모스크바로 가서 환승 이에요 항상 국내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사서 아무 생각 없이 go to gate도 그냥 한국계랑 비슷하겠지? 하고 결제 했어요 첫 유럽 여행이고 러시아 항공이 종종 짐을 분실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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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토안] 체크아웃, 후쿠오카 시내로여행/밖 2019. 1. 31. 15:46
후쿠오카 시내 겟토안은 체크 인 할 때 체크 아웃은 몇 시에 할 것인지 미리 물어 봐요 그래서 방에 짐 싸두고 기다리면 와서 짐을 미리 송영 차량에 실어 줍니다. 우리는 몸만 가면 되는데 우리도 그냥 차에 태워 줬으면 좋겠어요 ㅋㅋ 가기 직전에 마당 보면서 차도 한 잔 마시고 체크 아웃을 좀 이른 시간에 했지만 짐을 챙겨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니 여유 로워서 좋아요. 가면서 유후다케산도 찍어 보고. 체크인 할 때 마중 왔던 한국말 잘하는 직원분이 객실로 와서 송영 차량까지 같이 가줍니다. 갈 때는 직원 분들이 두 줄로 쭈루룩 서서 잘 가라고 인사 해주는데 괜히 뻘쭘;;;;; 갈 때는 택시를 타고 가요. 돈을 낼 필요는 없고 료칸에서 준비해 주는 것입니다. 살짝 쫄았던 ㅎㅎㅎㅎ 안녕 유후인~~~~ 다시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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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토안] 석식, 조식여행/밖 2019. 1. 31. 13:17
[겟토안] 목욕 잔뜩 하고 방에서 딩굴 딩굴 대다 시간 맞춰서 밥 먹으러 갔어요. 식사처는 개별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른 사람과 마주칠 일은 없는 대신, 벽이 얅아서 무슨 얘기 하는지는 다 들립니다 ㅋㅋ 담당 서버님이 자리 안내 해주고 오늘 메뉴를 설명 해 주시고 준비하러 간다고 나가심. 이렇게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옆에 주고 감 가을이라 도토리와 단풍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요. 요 도톨 예뻐서 가지고 갔는데 올 때 깜빡하고 놓고 옴 ㅠㅠㅠ 유후인 사이다 라는 게 있어서 시켜 봄 메뉴 하나 나올 때마다 열심히 설명 해 주셔서 한쪽 귀로 듣고 사진도 찍고 서버님은 한국말을 아주 조금 하셔서 어머니에게 대충 번역해 드렸어요 비리지 않고 맛있었던 은근히 짬 ㅋㅋㅋ 메뉴가 몇 더 있는데 역시나 찍다가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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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토안] 유후인여행/밖 2019. 1. 30. 18:30
[겟토안] -유후인 https://www.gettouan.com/ 2년전에 어머니랑 짧게 다녀온 유후인 이에요 어머니가 첫 일본 여행이라고 일본어 못하는데 어쩌냐고 했는데 ㅋㅋ 공항 직원 반 이상은 한국말 하시는 것 같았어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바로 유후인으로 출발 했는데 기차가 의외로 너무 오래 걸리고 배차 간격도 애매 하네요 그냥 유후인노모리를 체험 하고 싶은 분, 시간적 여유가 많은 분들은 한 번쯤? 타 볼만한것 같네요 유후인으로 이동은 버스로 했는데 출발 며칠 전에 인터넷으로 구매 했어요 출발 직전 후기 읽어 보니 매진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래서 미리 끊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그다지? 취소된 경우도 많아서 우리가 예약한 시간 전 차량에 빈 자리가 있으면 타라고 하셨어요. 뱅기 내리면서 부터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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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3박 5일] 마지막 날 -2여행/밖 2018. 10. 31. 18:02
마지막 날 - 두바이 몰 귀국편은 대한 항공으로 오후 10시 35분 비행기 였어요 그래서 두바이몰에서 쇼핑도 하고 분수쇼 유명하다고 하니까 몽땅 한꺼번에 할 게획 이였죠 근데 두바이몰까지 가는 셔틀 버스의 시간을 잘못 알았지 뭐에요 ㅜㅠㅠㅠ 짐 찾고 보니 셔틀은 이미 출발 했고;;;;;; 지하철역까지 별로 멀진 않으니 일단 역으로 출발 합니다 원데이 패스 외 일반 티켓을 사려니 헥갈려서 잠시 티켓기와 대화를 하고 있으려니 뒤에 있던 청년이 도와 줍니다 무사히 티켓을 사고 (티켓 사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겨우 두 정거장 가는데 여기가 1 구역인지 2 구역인지 못 찾고 헤멨거든요) 영차 영차 짐을 끌고 지하철을 탑니다. 지하철에서는 옆에 서 있던 사람이 자기 앞 사람 내린다고 앉아 가라고 했지만 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