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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마시러 간 제주 저녁!
    맛있는거 조아/식샤를 합시다 2018. 11. 7. 19:10

    친구님과 로비에 멍 하니 있다가 그래도 제주 왔는데 흑돼지는 먹고 가야지 않겠냐고

     

    열심히 어필해서 친구님과 밖에 나왔습니다 얏호~

     

    호텔에서 가까운 칠돈가를 갔는데 주차장에 자리도 없고 대기도 꽤 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서 "목포 고을" 이란 곳을 찾아 냈습니다

     

    여긴 주차는 매우 쉽게 했지만 역시나 대기가 있네요

     

    그래도 우리가 네 번째였음

     

    다시 소파 자리에 널브러져 있는데 우리 순번이 왔다고 부릅니다

     

    기본이 750 그람이래요

     

    우리가 과연 이 많은 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좀만 줄여 주면 안되냐고 물어 봤는데 안된대요

     

     

     

     

     

     

     

    두꺼운 돼지 고기들

     

     

     

     

     

     

    연탄불에 구워 주십니다

     

    제주 맥주가 없어서 다른 거로

     

     

     

     

     

    두툼하게 잘라 주시는데 육즙이 팡!

     

    맛있다를 연발하며 못 먹겠다던 750 그람을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밥도 하나 추가해서 묵은 파김치에 고기 올려 먹었는데 정말 맛나요 ㅋㅋㅋ

     

    칠돈가는 얼매나 맛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집도 참 맛있었어요!!!!!

     

    김치찌개도 먹어 보고 싶었는데 그건 진짜 한 수저씩 밖에 못 먹을 거 같아 포기

     

    어쩌면 다 먹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ㅋㅋ

     

     

     

     

     

     

     

    그리고 다시 커피 마시러 이동~~~

     

    원래 추천해 준 가게 가려고 했는데 그 날 따라 일찍 문닫고 가셨네요;;;;

     

    그래서 두 번째로 추천 해준 손설웅 카페로 갑니다

     

     

     

     

    책장이 예뻤던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면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넣어 주시네요

     

    에스프레소는 땅콩이나 호두류의 고소함이 한가득하고 부드럽습니다

     

    우유랑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매우 잘 어울려요

     

    맛있다며 홀짝홀짝

     

     

     

     

     

    호텔방에 돌아와 누우니 9시 20분;;;;;;

     

    아침 7시 비행기 타서 지금까지 쉬지 않고 부지런히 잘 놀았네요;;;

     

    조식 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서 아침을 어떻게 할지 잠시 고민하다 일단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생각하기로 하고 잡니다

     

     

     

    아침 5시 반에 일어 났어요!!!!!

     

    조식은 7시 반부터라 조금 늦게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대신 체크 아웃이 12시에요

     

    흠;;; 공항을 10시까지 가야하는데 가는데 50분 걸리고 하니

     

    여유롭게 부풰를 즐기지 못할 것 같아서 서둘러 고기 국수집을 검색합니다

     

    공항 인근에 자매 국수라고 유명한 집이 있대요 +_+

     

     

     

     

     

     

    제주도는 정말 어디나 귤나무가 있고 말 혹은 당나귀가 있어요

     

    당나귀 촘 신기

     

     

     

     

     

    노형 우체국 근방으로 가면 자매 국수집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19882660&query=%EC%9E%90%EB%A7%A4%EA%B5%AD%EC%88%98

     

    아침 8시 오픈인데 제가 도착 했을 땐 8시 50분

     

    이미 대기 5팀;;;;;

     

    나 아침 열시 비행기........

     

    에라 모르겠다 대기!!!!!!!

     

    대기하면서 지연되었나 확인해 보니 정상 운항이래요

     

    이럴 때만 정상 운항이냐!!!!!

     

    9시 5분에 입장

     

    국수 주문

     

    9시 15분에 국수 나옴 크흐규ㅠㅠㅠㅠ

     

    마십니다 네네 마셔요 ㅠㅠㅠ

     

    고기 국수 맛있네요 대기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들어와요

     

    대기가 점점 길어 지고 있는 걸 구경하며;;;; 이 집 좀만 늦게 오면 엄청 기다려야 하는구나 했어요

     

     

     

     

     

     

     

    김가루를 듬뿍 더 넣어 줍니다

     

    제발 김가루 손으로 넣지 마세요

     

    아저씨들 다 집게 있는데 손으로 집어 넣어 웩;;;;;

     

    여튼 국수 맛있어요

     

    비린내도 안나고.

     

    25분에 계산하고 뛰어 갑니다 헉헉

     

    택시를 잡고 약 10여분을 가서 하차

     

    9시39분에 공항 도착해서 제주 항공으로 후다다다다닥

     

    카운터 새치기로 샥샥 가서 물어 보니 오른쪽 끝 카운터 가래요!!!!!!

     

    가서 다시 물어보니 20분 지연 되어서 괜찮다고 ㅋㅋㅋㅋㅋㅋ

     

    뭐여 국수집 나오기 직전까지 정상 운항이라더니 -_-

     

    여튼 놓치지는 않았으니 천만 다행입니다.

     

    발권하고 급 여유롭게 검색대를 지나 면세점으로 입장 히힛

     

    신난다.

     

    1년 6회 , 1회당 600달러 사용 가능 이래요

     

    천천히 쇼핑을 하고 비행기 타러 갔어요

     

    티웨이는 아예 게이트도 변경 되고 제주 공항 내부는 지연으로 혼란스러웠습니다

     

    다행히 제주 항공은 20분만 지연 되고 탑승 시작 했어요

     

    지연이 되었지만 서비스로 음료 안 줌 ㅎ

     

    돈 내고 사마시래요;;;;;;; 이런;;;;;

     

    그래도 잘 먹고 잘 마시고 재밌게 놀다 집에 무사히 갑니다~

     

    다음엔 좀 더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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