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http://www.fourseasons.com/kr/seoul

 

평가옥, 찰스 H bar. 더 마켓 키친

 

3월 연휴에 딱히 갈데도 없고 할 것도 없어서 내내 눈여겨 봐둔 포시즌스나 가자!

 

하고 숙박만 예약해서 다녀 왔어요.

 

조식 포함을 할까 싶지만 12시 체크 아웃이니까 여유 있게 누워 있다가 12시 반에 더 마켓키친

 

브런치로 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조식은 패스~~~~

 

더 마켓 키친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하면 아주 조금 할인 됩니다

 

조금이지만 할인 되는게 어디냐며!!!!!!

토요일 광화문은 매우 혼잡해요

매주 집회를 하고 사람도 많은 번화가 니까 아무래도.

관광지라 외국인도 많고.

그래서 생활 소음 방음이 얼마나 될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역시나 친절한 프론트 직원님

체크인 빠르게 하고 방을 배정 받아서 올라 갔습니다.

엘베 타는곳도 괜히 찍어 보기

 

 

룸 완전 맘에 들어요!!!!!!!!!!!!!!!!!!!!!!!!!

 

햇빛도 가득 들어오고~

 

돈을 더 내면 경복궁이 보이는 방향 혹은 광화문 광장이 내다 보이는 방향으로 잡을 수 있어요

 

우린 뭐 대충 누워만 있을 거니까!!!!!!

 

 

욕조 사용 할 때 살짝 민망 ㅋㅋ

문을 잘 닫고 사용 했어요

욕조랑 베드 사이 미닫이 문 안 닫음 마주 보임 ㅋㅋ

근데 저기 물 사용 하다 주변에 다 튀게 생겼으니 샤워기 사용 할 때 잘 보고 써야 합니다

잘못하면 침대까지 다 튈거 같아;;;;;

 

 

저울도 있어서 올라 가보고 좌절!!!!!!!!!!!!!

 

하긴 그만큼 먹고 다녔으니;;;;;;;

옷장도 엄청 커요!!!!!

 

 

보조 테이블이 저렇게 되어 있어서 매우 편함

창가에 서 보면 멀리 수도회가 보이고 (주황색 지붕)

 

 

 

차 주전자 이쁘다

많이 들어 가겠음

 

 

캡슐 커피도 넉넉하게 6개!!!!!

 

 

 

뀰도 있어!

 

혼자 수영장 놀러 가고 친구는 방에 남아 있었는데

담당 키퍼님 와서 물 두개 더 주고 과자도 주고 가면서 얼음은 필요 없는지

꼼꼼히 체크 해주고 갔다고 하네요

 

포시즌스 호텔에 가족 단위로 호캉스 오는 분들이 많아서 수영장도 엄청 복작 복작 합니다

난 아예 룸에서 씻고 수영복까지 입은 뒤에 내려가서 직원님들에게

잘 했다고 칭찬도 받았고요 ㅋㅋㅋ

수영장 내 락커는 일찌감치 다 차버리니까 평일 아닌 이상 웬간해서는 입고 내려 가세요

그리고 비치 체어도 이미 꽉 참

비치 체어 자체가 몇 안되서;;;;;;

대기도 가능하지만 몹시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음

 

레일은 총 세 개 인데 두 개는 애들 자유롭게 놀게 두고 하나는 수영 전용

웨스틴 조선이랑 다르게 직원님들이 아주 잘 체크하고 있어서 애들이 수영을 하며

왔다 갔다 하는 건 두고 길막 한다 싶으면 제지 해 줍니다

그리고 안에 건식 사우나도 있고 자쿠지도 있어서 아주 좋아요

그리고 샤워실이 다른데 비해 꽤 넓어요

그리고 안에 애들용 자리도 같이 들어가 있고 샴푸 등도 어린이용이 구비 되어 있네요

애들이랑 수영 하고 씻기기 좋을 듯합니다

대충 닦고 방에 가서 씻는게 훨씬 편하겠지만

그래도 잘 구비 되어 있음!

 

 

 

실컷 놀다 다른 친구들과 저녁 같이 먹기로 해서 룸으로 복귀!

옷 갈아 입고 세종 문화 회관 옆 평가옥으로 이동~~~~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33876339&query=%ED%8F%89%EA%B0%80%EC%98%A5%20%EA%B4%91%ED%99%94%EB%AC%B8%EC%A0%90

 

평가옥 어복쟁반도 유명하지만 난 별로

어복 보다는 냉면! 그리고 불고기!

불고기 맛남!!!!!

 

불고기 냠냠

후식으로 냉면 주문

뭔가 아쉽다며 만두도 시켰는데!!!!!

진짜 배터지는지;;;;;;;;

 

밥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수다 떨다가

찰스 H 바 쿠폰 받은거 낭비 하기 아깝다며 바 놀러 가보기로 했어요!!!

포시즌스 호텔 체크인 할 때 투숙객 특전으로 찰스 H 바 쿠폰을 줍니다

그냥 가면 커버차지 만원 있어요

숙박객에게 이 커버차지 쿠폰을 줌

 

 

금주 시대가 컨셉이라 입구를 숨겨 놓았다는 ㅋㅋㅋㅋ

마켓 키친 방향의 계단을 내려 가서 옆을 보면 문 하나 있는데 거기가 입구! ㅋ

 

 

자리 잡고 앉으면 웰컴 드링크와 핑거 푸드를 줍니다

 

 

 

 

넋놓고 있으면 계속 리필 된다는 감자칩과 올리브

난 호프먼 하우스를 주문!

친구님이 시킨 건 비너스 포인트.

논알콜인데 괜찮겠냐고 물어 보셨어요 ㅋㅋㅋㅋ

 

 

좌석 마다 값이 다르다고 합니다

 혼자 가면 바 자리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배도 빵빵하고 적당히 술도 마셨겠다 이제 그만 잘까 싶어서 방으로 돌아 갑니다

의외로 방음이 잘 되는지 생활 소음 거의 안 들렸어요!

덕분에 푹 잘 잠

정확히 12시에 체크 아웃하고

마켓 키친으로 이동!

브런치에는 와인이나 주스 한 잔이 서비스로 제공이 되고

탄산수나 물이 병째 제공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주스로~~~~~~

 

솥이 신기

맷돌도 있숴

마켓 키친이 진짜 종류가 많아요!

다만 스테이크와 양갈비 둘 다 좀 질겨서;;;;;;

그건 그냥 그럼.

요 닭 옆에가 랍스터 자리에요

달라고 하면 몇개 주냐고 물어 봅니다

1인 1개 아니였나;;;;;;;;;;

 

 

양념 갈비도 있고 정말 다양해요

마라탕면도 있고 쌀국수도 있음

회 종류나 초밥 등등

디저트류는 입구 쪽 보면 보여요

 

 

아수크림도 있고!!!!

 

작은 내 위를 원망하며 조금씩 차곡 차곡 먹었어요

회 종류는 다행히 큰 관심이 없어서 아쉽지 않았어;;; 후후;;;

커피는 주문 하면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

배불러서 더는 못먹겠다를 반복하며 야금 야금 먹었네요;;;;;;

 

 

뭔가 매번 인테리어가 바뀌는지 알았는데 저번주에 보니 같은 인테리어!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다 온 호캉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