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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틈] 영등포맛있는거 조아/식샤를 합시다 2018. 12. 31. 18:25
몽돌틈 - 영등포 친구님들과 방어를 먹어 보자며 영등포에 위치한 몽돌틈을 가보았어요 다행히 대기는 안 했는데, 손님이 계속 들어 오더라구요 꼬막찜과 방어를 먼저 주문 했습니다 날치알 무침(?) 깻잎쌈과 전, 과메기 한 입씩 먹을 만큼 아주 쟈근 조각으로 나오고 고등어 조림? 일까요? 그런게 나왔어요 다른 분들은 낙지나 굴이 서비스 나왔다는데 저흰 그런건 없었어요 꼬막은 계속 흙이 씹혔구요 ㅋㅋㅋㅋㅋ 친구님은 결국 다음날 탈이 났어요;;;;; 미안하다 친구야;;;;; 그리고 방어회!!!!! 맛있는 방어!!!! 가격을 생각하면 양이 적지만 맛있었으니 괜찮습니다 추가로 라면을 시켰어요 마무리는 역시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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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인프리미엄] 가로수길호캉스 2018. 12. 7. 18:19
도미인 프리미엄 - 가로수길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가면 바로 보여요 일본 갈 때도 자주 묵곤 하는 도미인. 목욕탕, 야식 소바, 시내 무료 셔틀이 거의 모든 체인에서 제공이 되어서 편리하게 숙박 할 수 있어요 야식 소바 별거 아닌데 욕심 남 로비에 커피 머신도 있고 테이크 아웃 컵들도 구비 되어 있습니다 12시 되면 커피 서비스 종료 가로수길에서는 아침 9시 까지 삼성역 가는 셔틀이 있구요 오후 3시까지 인가는 명동으로 가는 셔틀이 있어요 예약이 아닌 선착순이라 성수기때는 좀 서둘러야 합니다. 특별히 뷰랄 것이 없는 방~ 도미인의 편안함 중 하나인 실내복과 슬리퍼! 바지색도 두 가지 ㅋㅋ 도미인의 캐릭터가 항상 뭐였는지 궁금했는데 앵무새 였어.......... 가로수길은 프리미엄이라 조식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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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카페] 명동맛있는거 조아/달다구리 2018. 12. 7. 18:03
이니스프리 카페 - 명동 친구님들과 명동 놀러 갔었어요.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 엄청 많아! 카페에도 자리 없어서 다들 유목민 되고;;;;; 먼저 도착한 친구도 5분정도 서성이다 자리 잡았대요 주문 할 때도 직원님이 자리 잡았는지 물어 봅니다. 친구가 주문한 한라봉 스무디 정말 한라봉 맛 ㅋㅋ 빨리 녹아서 빨대가 꼭 있어야 합니다. 수플레 팬케이크 + 아멜킈 세트를 주문 했으나 오래 걸린다 해서 추가 주문한 닭가슴살 샐러드~ 대략 40분을 기다려 받은 수플레 팬케이크 으으 오래 걸렸다 아직 딸기 아니고 감을 주네요 받기까지는 40분 이상 걸렸는데 먹는데는 5분도 안 걸린 수플레 핫케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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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공작소] 가로수길점맛있는거 조아/식샤를 합시다 2018. 12. 7. 17:56
두부공작소 딩딤 골목을 따라 가다 보면 라떼킹이 보이는데 (신사역쪽으로 갑니다) 라떼킹 옆에 있어요. 혼자 가서 어디 앉아야 할지 애매 했는데 사장님이 그냥 4인석 앉으라 해주셔서 넓게 혼자 앉았습니다 저녁밥 타임 조금 전이라 다행이였어요!! 사장님이 제육이 제일 많이 나간다고 하셔서 ㅇㅁㅇ? 두부집인데? 하다가 제육 정식을 시켜 봅니다. 요렇게 기본찬이 나오구요 저 하얀 것이 손두부에요! 따듯하고 맛있습니다 배도 고프고 해서 열심히 두부를 먹습니다. 고소하고 맛있어요. 간이 살짝 된 것 같????아요??? 옆에 간장 종지가 있었지만 전 거의 간장없이 그냥 먹었어요 밥이랑 국 나오고 제육!도 옴! 제육 맛있어요 추천해 주신 이유가 있었음! 두부 따듯하고 맛있다고 다 먹어서 배가 금방 찼지만 제육은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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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우육면]맛있는거 조아/식샤를 합시다 2018. 11. 29. 17:06
이태원 우육면 이태원 우육면은 미쉐린 가이드에서 원스타를 받았네요 한강진역에서 내려서 이태원 방향으로 가는게 조금 더 가까워요 나리의 집 안쪽 골목, 부자핏자 뒷 건물 입니다 그나저나 나리의 집은 안그래도 사람 많은 곳인데 방송 타고 더더더더 줄 서는 듯하네요;; 오히려 부자 피자가 줄이 없음;;;; 이태원 우육면 들어가서 2층으로 갑니다. 탄탄면과 마라황과를 시켰어요 사실 마라 칙힌을 먹고 싶었는데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마라황과를;;;; 탄탄면은 살짝 매워요 나갈 때 직원님이 맛있게 먹었냐고 인사차 말했는데 주책 맞게 전 또 생각보다 매웠다고 했네요;;;;; 땅콩 맛이 강할지 알았거든요;;;; 이태원 우육면은 면 요리가 거의다 매콤해요;;;;; 탄탄면은 느끼하다는 손님들이 좀 있어서 매콤함을 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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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딤 1968] 가로수길맛있는거 조아/식샤를 합시다 2018. 11. 29. 16:55
딩딤 1968 가로수길 저녁 7시 정도에 갔는데 웨이팅도 없었고 의외로 테이블이 절반도 안 찼더라구요 왜지??? 예전엔 이 시간대에 가도 사람이 많았는데;;; 여튼 무얼 먹을지 골라 봅니다 킹하가우 탱글탱글한 새우가 들어간 쫄깃한 딤섬 맛있어요!! 차씨우바오 소보로 안에 볶은 돼지 고기 라고 되어 있어서 흠 그럼 바삭한 빵에 고기인가? 하고 시켰는데 진짜 소보로 안에 고기.... 답니다 달아요 단 소보로 빵 안에 짭짤한 고기가;;;;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식사용은 아님;;; 딩딤 완탕 정말 맛있었던 완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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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러 간 제주 저녁!맛있는거 조아/식샤를 합시다 2018. 11. 7. 19:10
친구님과 로비에 멍 하니 있다가 그래도 제주 왔는데 흑돼지는 먹고 가야지 않겠냐고 열심히 어필해서 친구님과 밖에 나왔습니다 얏호~ 호텔에서 가까운 칠돈가를 갔는데 주차장에 자리도 없고 대기도 꽤 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서 "목포 고을" 이란 곳을 찾아 냈습니다 여긴 주차는 매우 쉽게 했지만 역시나 대기가 있네요 그래도 우리가 네 번째였음 다시 소파 자리에 널브러져 있는데 우리 순번이 왔다고 부릅니다 기본이 750 그람이래요 우리가 과연 이 많은 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좀만 줄여 주면 안되냐고 물어 봤는데 안된대요 두꺼운 돼지 고기들 연탄불에 구워 주십니다 제주 맥주가 없어서 다른 거로 두툼하게 잘라 주시는데 육즙이 팡! 맛있다를 연발하며 못 먹겠다던 750 그람을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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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러 간 제주 점심 2차맛있는거 조아/식샤를 합시다 2018. 11. 6. 15:35
무명 책방 구경 가는 길에 매우 신기했던 풍력 발전소들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점점 늘어 현재의 군락이 되었다고 하네요 소음 등의 문제로 반대가 심했다던데 역시나 반대 하던가 말던가? ㅋㅋ 근방 바다에서는 해녀님들이 열심히 작업 중이셨어요 지금이 뿔소라 제철이라 한창 낚아 올리는 시기라고 합니다 무명 책방 도챡 (무명 서점이라고 해야 검색이 되는군요) 사장님께 책 추천을 부탁 드리면 찬찬히 설명도 해주시고 잘 찾아 주셔서 감사했어요~~ 친구님이 책 쇼핑 좀 하고 산방 식당으로 점심 2차를 갑니다 우리 두 시간 전에 점심 먹었는데 ㅋㅋㅋㅋ 궁금해서 시켜본 제주 막걸리 친구님은 잔에 받아 주기만 하고 운전해야 해서 안 마시고 내려 놓습니다 대신 제가 열심히 마셔 줍니다 제주 막걸리 고소 하네요 우리 저녁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