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3박 5일] 셋째날

셋째날 -

와일드 와디, 엣모스피어

 

 

 

 

주메이라 계열의 호텔 투숙을 하면 와일드 와디 무료 입장이 됩니다.

타월이 하나 제공이 되고 컨시어지에서 따로 티켓 받을 필요는 없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습니다~

 

카푸치노 플리즈~~~~

 

힘내서 놀아야 하니까 열심히 아침밥을 먹습니다.

 

 

 

 

 

 

 

와일드 와디

 

https://www.jumeirah.com/en/hotels-resorts/dubai/wild-wadi/

 

 

호텔 셔틀버스를 탔는데 많은 분들이 워터팍 보다는 바닷가를 가는지

와일드 와디에서 하차하는 사람은 몇 안되었어요

 

딱 문 열 시간에 내려 줘서 잠시 오픈을 기다렸습니다

 

호텔명과 방 번호, 투숙객 이름이 필요 합니다

 

확인 후 시계 같이 생긴 고무 팔찌를 둘러 줘요

 

만약에 이 팔찌에 돈을 충전하거나 락커가 필요하면 미리 얘기해야 합니다.

 

호텔 투숙객은 비치 타월 하나 제공!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샤워실 및 탈의실 보입니다

 

타월은 오른쪽에 기념품샵으로 들어가면 데스크에서 줘요

 

난 넘나 당연하게 수영 할거니까!!! 샤워를 하려고 했는데!!!!

 

탈의실 들어간 사람 중에 나만 씻어!!!!!

 

다들 그대로 입수 실화냐;;;;;

 

진짜 이대로 그냥들 들어 갈 건가요? 네?????

 

샤워실에는 암것도 없었어요 바로 호텔로 돌아 갈게 아니면 바리바리 챙겨 가세요

 

 

 

 

 

 

 

 

주메이라 비치 호텔 이던가?

 

와일드 와디는 규모가 크진 않아요

 

튜브 슬라이드 두 개 있는데 하나는 2명 이상 4명 이하 다른 하나는 두 명, 네 명 이렇게만 이용 가능

 

전 혼자 가서 한참 기다렸다 다른 분들이 끼워주면 겨우 타고 그랬어요 큽;;;

 

직원이 친구랑 오라고 ㅋㅋㅋㅋㅋㅋ

 

그...그러게요;;;;;;

 

여튼 튜브 슬라이드 재밌음!

 

그리고 서핑존이 두 개, 발판 뚝 떨어지는거 하나, 그리고 와일드 와디 겉으로 한 바퀴 도는 튜브존도 있어요

 

수압으로 쭉 밀어서 둥둥 떠가는 건데 이것도 참 재밌어요

 

단, 엉덩이를 잘 들고 있어야 쓸리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락커를 꼭 빌려야 하나 고민 하다가 아무도 뭘 훔쳐 가지 않는다는 후기가 생각 나서

그냥 의자에 놓고 신발 옆에 가지런히 두고 비치 타월로 편안히 덮어 드렸습니다

 

이러고 튜브 슬라이드 타러 가서 20분 넘게 있다 왔어요 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진짜 무슨 깡인지;;; 지갑이랑 여권도 챙겨 왔는데;;;;

 

다행히 분실된 것은 아무 것도 없었지만;;;;

 

여권은 왜 챙겨 갔는지 어이가 없네요 ㅎㅎㅎㅎㅎㅎ

 

두어 시간 멍 지고 어푸 어푸 놀다가 다시 호텔 셔틀을 간발의 차로 얻어 타고 호텔로 돌아 갔습니다.

 

다시 씻고 옷도 갈아 입고 부르즈 할리파에 있는 라운지 갈 준비를 합니다.

 

엣모스피어 라는 이름이고 정오 즈음엔 애프터눈 티 저녁엔 디너나 바 운영 되는 곳이에요

 

메일로 예약하고 답장을 보내야 확정 되고 나름 드레스 코드가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어어어무 꾸미고 갈 필욘 없어요 ㅋ

 

그냥 심플한 원피스 정도?

 

위치는 두바이 몰에서 내린 뒤 도보 이동 해도 되고 주메이라 에미리트 타워스 호텔에선

 

그다지 멀지 않아서 그냥 택시 탔어요

 

택시를 타면 꼭! 꼭! 아르마니 호텔로 가자고 해야 합니다

 

아르마니! 입구에서 부터 택시 인데도 어디 가냐고 물어보고 막;;;;

 

직원님들 몽땅 까만색 옷으로 쫙 맞춰 입고 있고요;;;;;

 

엣모스피어 간다 그러면 전용 엘베 까지 데려다 줍니다

 

가는데 통과해야 할 관문이 많음;;;;;;;;;;;

 

엘베 내려서는 한층 내려가야 입구가 보여요

 

에프터눈 티 셋을 미리 예약 하고 갔지만 한번더 확인해 주고

 

웰컴 드링크 먼저 내줍니다

 

원래는 샴페인이 포함인데 알코올 드링크 못 마신다고 하니까 논알콜 사과 스파클링 와인을 내 줬어요

 

조금 따라 주고 어떠냐 괜찮냐 물어 보는데!!! 내가 무슨 맛을 안다긔;;;

 

맛은 있었습니다 달달하니 ㅋㅋ

 

 

 

 

 

 

 

아뮤즈부쉬

 

 

 

 

높다 높아

 

 

 

핑거 푸드~

 

6가지 샌드 위치

 

 

 

 

메인 메뉴가 선택이 가능했는데 앞에 말한 건 못 알아 듣고 큽

 

치킨만 알아 들은 관계로 주문한 치킨~

 

그래도 맛있었어요 :)

 

 

 

 

 

그리고 디저트 타임~

 

이 때 홍차나 커피 중에 뭐 주냐고 물어봐요

 

전 홍차랑 크림 달라고 했어요

 

 

 

 

 

 

 

야경 보러 많이 오는 듯

 

해질 무렵 와서 노을도 보고;;;;;

 

 

 

 

 

 

 

혼자 미션 임파서블 노래 흥얼 흥얼

 

음식들은 무난 무난한 편이에요

 

역시나 친절한 직원분들

 

잔이 비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채워 주심

 

주문 받을 때도 옆에 쭈그리고 앉아서 눈 높이 맞춰 주시고

 

갈 때는 쵸콜릿 하나 포장 해줍니다

 

창가랑 안쪽 자리 금액이 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