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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 3박 5일] 셋째 날 -2
    여행/밖 2018. 10. 15. 20:50

    셋째 날 - 2

     

    미나 아살람 프라이빗 비치, La Cantine du Faubourg

     

     

     

     

     

    엣모스피어에서 나와 다시 아르마니 호텔 로비로 갑니다.

     

    두바이몰 역에서 지하철 타고 갈까 하다가 그냥 택시 타기로 함.

     

    슬슬 여행 막바지라 돈을 막 쓰기 시작한 -_-;;;;;

     

    아르마니 호텔 로비로 가니 역시나 친절한 직원님이 뭘 도와줄까 하며 다가 옵니다

     

    택시 타려고~ 하니까 BMW 나 아우디 택시 있는데 탈거냐 물어봄;;;;; 아....아니 내가 아무리 막 쓰지만 그건 좀;;;

     

    참고로 주메이라 에미리트 타워스 호텔 기준, 프라이빗 택시 타면 기본이 10만원 부터 시작이에요 ㅋㅋㅋ

     

    5분을 타고 10만원 부터임;;;;;;;;;

     

    일반 택시 탈래요

     

    하니까 택시 오면 불러 준다고 안에 있으라고 해서 들어 갔는데

     

    웬지 분위기가 여긴 일반 택시 안 오는 그런 분위기..............

     

    근데 3분도 안되어서 일반 택시 등장!!!!!

     

    직원님이 웃으면서 넌 운이 좋은데! 해 줌. 진짜 일반 택시 안 들어 오는 구역 이구나;;;;;;;

     

    고마워~ 하고 택시 타고 미나아살람 고고!!!!

     

    행선지 설명을 잘 못해서 미나아살람 호텔 말고 마디낫 수크에 내렸는데 이번엔 안 헤메고 잘 찾아감

     

    해변 입구에서 티켓 제시 하고 바닷가에 들어가서 비치 체어 앉았는데 진짜 쪄 죽겠더란.

     

    수영복 가져 올 걸 훌쩍 훌쩍 씻기 귀찮다고 그냥 와써

     

     

    수건으로 귀엽게 만들어 놓으셔서 찍어 봄 ㅋㅋ 귀엽따!!!

     

     

     

     

     

     

    또 보는 구나 이번엔 낮에 보는 버즈 알 아랍

     

     

     

     

     

    물엔 못 들어 가고 해안가 따라 찰박 찰박

     

    먹을게 아무 것도 없는데 까마귀들이 대체 뭐 먹는가 살펴 보니 얼음 먹어;;;; 너네도 덥구나 ㅠㅠㅠㅠ

     

     

     

     

     

     

    여섯시 무렵까지 해변에서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책도 읽고 반쯤 찜이 된 뒤 미나아살람 호텔로 피신

     

    에미리트 호텔로 가는 마지막 셔틀 버스 기다리는데 대기 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 지고

     

    불안해 ...못 탈거 같아...........

     

    안되는데!!

     

    막차 오고 체면이고 뭐고 빠르게 승차!! 택시는 이제 그만 타고 싶어요!!!!

     

    근데 애기 있는 커플이 못 탔눼;;;;

     

    그래서 운전 기사님이 택시비는 호텔 청구 하라고 하며 택시 잡아서 태워줌;;;;

     

    양심의 가책을 대략 1분 정도 느꼈다;;;;;

     

    방에 돌아 와서 좀 멍 지고 있다가 미리 예약해 둔 호텔 1층 프렌치 다이닝으로 내려 감

     

    이름은 La Cantine du Faubourg

     

    발음이 어려워서 굳이 한국말로 적진 않겠어요 ㅋㅋㅋㅋ

     

    수영장 가는 길목 좌측에 있는데 낮에랑 분위기가 180도 달라!!!!!!!!!!!!!!!!!!!!

     

    낮에는 문도 열려 있고 직원님이 밝게 웃으며 인사도 해주고

     

    친절한 여자분 이였는데 밤 되니까 진짜 영화에서나 보던?

     

    거구 도어맨이 정장 딱 입고 입구 앞에 서 있어 ;;;;;;

     

    문도 닫혀 있고............................. 그 분을 마주하고 동공 지진......

     

    에...저...저기요? 제가 음......예약을 했는데요 들어가도 되요????

     

    엄청 소심하게 말하니까 웃으면서 sure~ 함 휴........

     

    여기 아닌줄!!! 하고 문 열고 들어 갔는데 또다시 시련이

     

    완전 어두컴컴해서 클럽 늑힘 였....................

     

    음악도 빵빵하고 안쪽에 있던 두 직원 여자분들은 검은색 착 붙는 원피스 입고......;;;;

     

    우와아 여기 맞아? 진짜야? 나 맞아?

     

    예약 확인 해 주는데 긴장하고 있고 ㅠㅠㅠㅠ

     

     

    근데 분위기는 또 좋긴 했음 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간거 였으면 아주 딱이였을 텐데 아쉽다;;;;

     

    이 레스토랑은 비즈니스 런치가 아주 유명한 핫플이라고

     

    하지만 난 밤에 갔지 ㅎ허허허허허허허..........

     

     

     

     

     

     

     

    매우 단촐 했던 메뉴판;;;;;

     

    비트가 들어간 염소치즈 샐러드와 양고기 그리고 포테토 그라탕, 에쏘를 주문

     

    샐러드가 참 맛있었고 양고기는 고수와 다진 마늘이 토핑으로 올라가는데 특이하고 괜찮았음.

     

    포테토 그라탕이야 뭐;;;;;;;

     

    빵은 돌아 다니면서 주냐고 물어보고 3가지 중에 선택 가능.

     

    매니저로 짐작되는 남자분이 음식 설명도 해주고 말도 걸어 줌

     

    서빙 하는 분은 정말 말 그대로 서빙만 하는 체계라서 음식 쟁반을 들고 테이블로 오면

     

    매니저 등이 와서 설명하면서 플레이팅 해주고 맛있게 먹으삼~ 하고 감

     

    질문이 길어 지면 옆 의자 손잡이 부분에 대충 걸터 앉아서 끝까지 들어 주는게 좋았던

     

     

     

     

     

     

     

    계산 할거애오 빌지 주세욘 하니까 가져온 거. 두바이라서 낙타 ㅋㅋㅋ

     

     

     

     

     

     

    밥 다 먹고 드디어 방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잘 놀아따!!!!!!!!

     

    이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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