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3박 5일] 둘째 날

아부다비 전일 투어

 

 

 

 

 

오늘은 아부다비 하루 종일 갈 예정이라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었어요

 

역시나 출발 전에 전일 투어 예약을 했고 아침 8시 픽업 이긴 하지만 이메일로 호텔 로비에 몇 시 픽업 오는지 다시 연락이 옵니다

 

전 7시 반에 온다 그래서 정말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했어요

 

예약은 마이 리얼 ㅌㄹ 으로 했고 프로그램은 겟유어 가이드로 하지만 겟 유어 가이드는 두바이 현지 여행사를 조인해서 관광이 진행 됩니다

 

가이드는 현지분이지만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고 진행 역시도 영어로 해요.

 

조식 메뉴는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 적당히 맛있게 먹을만 했어요

 

초록색 음료는 민트가 들어간 음료인데 시원하고 맛 있음

 

오믈렛은 원하는 메뉴를 넣고 만들어 달라고 요청 가능 하고 주스도 과일 내가 선택해서 해달라 하면 만들어 줍니다

 

첫 날 주스는 사과랑 당근 오믈렛은 양파 토마토 베이컨 ~

 

커피는 자리에 앉으면 담당 서버가 와서 커피 뭐 줄지 물어 봅니다

 

전 카푸치노 달라고 했어요

 

 

 

 

 

 

 

 

오믈렛은 맛있음;; 알아서 치즈도 넣어 주심 :)

 

 

 

 

카푸치노~

 

 

 

 

 

 

7시 20분에 로비에 나와서 문가에 앉으니까 호텔 직원님이 인사하고 오늘 뭐하냐고 물어 봐요

 

아부다비 간다니까 재밌게 놀다 오라고 하면서 잠시 수다를 ㅎㅎㅎ

 

25분이 되니까 가이드님이 오셨습니다

 

내 이름 물어 보고 바우처 확인 후 차에 태웠어요

 

제가 첫 승객인지 아무도 없어서 살짝 흠칫 ㅋ

 

 

그리고 바로 옆 호텔로 가서 스페인 커플을 태우고

 

또 15분여를 달려서 간 호텔에서 7명을 더 태우고 아부다비로 고고!!!!!!

 

두바이에서 아부다비까지 약 한 시간 걸립니다.

 

근데 두바이는 속도 제한 없나요!!!!! 엄청 밟아서 가셨던

 

첫 도착지는 페라리 월드~~~~~

 

 

 

 

 

 

 

페라리다!!!!

 

페라리 회사에서 만든건 아니고 상표권만 사와서 아부다비 정부에서 만든 거래요

 

안에 들어 가지는 않고 겉만 구경하고 음료 좀 사마시고 화장실 탐으로 들렀습니다

 

 

 

 

 

 

 

익숙한 말 그림

 

 

 

 

 

 

 

대부분 관광객들이 안으로 들어 가진 않고 겉에만 구경 하다 가더라구요

 

두번째 행선지는 그랜드 모스크!!!!!

 

이 모스크 보려고 예약한 투어!!!!

 

여기 들어 가려면 여자는 머리카락을 전체 가릴 수 있는 스카프와 발목과 손목을 가리는 긴 옷을 입어야 합니다

모자도 안되고 선글라스도 안되며, 소리가 나는 장신구 일체가 안되요

 

요란한 장식이 있는 안경도 안됩니다

 

남자도 긴 바지를 입어야 한대요

 

물론 가이드님이 후드가 달린 긴 옷을 준비해 주시지만

기왕이면 예쁜 현지옷 준비해서 그랜드 모스크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좋을 것 같네요

 

모스크 내부 사진 촬영은 허가 된 구역에서만 해야 하니 가이드님의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뭐 다른 사람들 사진 찍는데서 따라 찍으면 되긴 해요

 

 

출입문도 여자 남자 다름;;;;

 

 

 

 

 

 

모스크 내부는 에어컨이 나오지만 거기까지 가려면 땡볕을 지나야 함;;;;;;;; =_=;;;;;;;;;

 

기도 시간을 알려 주는 시계

 

 

 

 

 

 

금으로 장식 된 샹들리에.

 

모스크 내부 기도처에 깔린 양탄자가 세상에서 제일 크고 넓은 한장짜리 라고 하네요

 

여러장을 가지고 내부로 들어와서 이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디를 이었는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정교하다고 합니다

 

 

 

 

 

문도 예쁨

 

 

 

 

 

시원해 보이지만 땡볕

 

 

 

 

 

그리고 다시 또 이동 이동 해서 에티하드 타워로 가요

 

전망대에서 전경을 구경 하고 (슬슬 고층 빌딩이 지루해짐)

 

 

 

 

 

 

 

 

 

 

 

 

 

 

 

 

그리고 점심 먹으러 마리나몰로 갑니다

 

여기서 한 시간동안 자유 시간을 주는데 전 구경 하느라 결국 밥을 못 먹었어요!!!!!!!!! OTZ........

 

아부다비도 그렇고 두바이도 그렇고 몰에 보면 꼭 공룡 뼈다귀가 있음 왜지?

 

스벅에서 커피만 한 잔 사마시고 팀에 합류

 

배고프다 배고프지만 저녁은 스테이크 예약 했으니까 ㅠㅠㅠㅠ

 

 

 

 

 

 

마지막 일정인 헤리티지 마을로!

 

마을은 크게 볼건 없고 해변가 뷰가 정말 좋았어요

 

덥기만 하고 살 것도 없고;;;;;

 

여튼 이렇게 하루를 잘 보내고 다시 차에 탑승~

 

탄 순서대로 차곡 차곡 내려 줍니다

 

제일 먼저 타서 제일 나중에 내림;;;;;;;

 

호텔로 컴백해서 다시 씻습니다. 두바이 있으면서 하루 기본 세 번은 씻었네;;;;;;

 

용감하게 택시를 타고! JW 메리어트 호텔에 위치한 JW 스테이크 하우스로 ~

 

http://marriottdiningatjw.ae/?scid=bb1a189a-fec3-4d19-a255-54ba596febe2

 

 

하지만 퇴근 시간대의 교통 체증을 예상 못한 덕에.....20분이면 갈 거리를 40분이 넘게 결려서 ㅠㅠ

 

예약한 7시를 훌쩍 넘긴 7시 20분에야 간신히 도착 했어요ㅠㅠㅠ

 

 

JW 메리어트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테이크 하우스

 

 

 

클래식 어니언 슾이 참 맛있었던

 

스테이크도 시켰는데 부드럽고 익힘 정도도 알맞고! 배가 고파서 더 맛있게 느낀 건지 확실친 않지만!!!! 맛있었답니다

 

샐러드 주문 하면 카트에 재료 싣고 와서 큰 볼에 직접 만들어 줍니다.

 

흔히 미트코 많이 가는데 일정이 허락한다면 이 집도 맛있으니 가보세요.

 

돌아 갈 때 다시 택시 탔는데 이 땐 체증이 풀려서 술술 넘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