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타이베이] 팀호안, GEN Creative 동네 한바퀴

팀 호안 반치아오 메가시티점

 

GEN Creative

 

글로벌 몰 반치아오역

 

 

 

대만 오면 그냥 주변 노점에서 대충 밥 먹는 편이라 이번에는 팀호안을 꼭 가보고 싶었어요

비록 돈도 엄꼬 카드도 없지만 가진 현금 내에서 해결을 보고 싶었습니다 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ㅜ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메가시티는 대형 백화점인데 지하에 팀호안도 있고 딘다이펑도 있어요

그리고 수입 식품류를 주로 파는 수퍼도 하나 있고 한국 백화점 지하 식품 코너 같다고 보면 될듯 하네요

11시 오픈이라 대충 숙소에 누워서 게으름 피우다가 11시 20분에 메가시티 도착 했어요

팀호안 도착해서 바로 자리 착석 했는데, 20분 정도 지나니까 대기 줄이 엄청 길어 졌어요!

웬지 뿌듯

바로 옆 딘다이펑은 도착했을 때 이미 대기 줄이 있었고요;;;;;;;

 

http://www.timhowan.com.tw/#/about

 

 

새우 하가우 4pcs

하가우 좋아해서 어딜 가나 한 번은 꼭 시켜 봄

 

 

로박고

무언가 다른데랑 확 다른건 모르겠......

양념장 중에 간장 2종 말고 고춧가루 들어간 양념장 있어요 거기에 곁들여 드셔 보시라~~

 

 

다진파 & 새우 창펀

원래 메뉴판에는 없는건데 계절 스페셜?로 있어서 시켜봄

 

 

노루궁뎅이 버섯탕

면이나 밥을 먹기엔 배가 부르고 그렇다고 안 먹자니 좀 느끼해서 시킨 탕

한방 느낌이라 개운 합니다

 

 

이렇게 잔뜩 먹고 백화점을 돌아 다니며 구경 하다 밀크티도 하나 사 마시고 호텔로 돌아 왔어요

굳이 루프탑 수영장에서 놀고 싶어서!!!! 호텔로 복귀

이 날 사실 흐리고 비가 조금 흩날려서 대만 치고 좀 추웠거든요

그런데도 수영장에 있는 사람들 ㅋㅋㅋㅋㅋ

힐튼과 공유 하는 수영장인데, 탈의실 따로 없어요

방에서 갈아 입고 올라 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꼭대기 까지 간 뒤에 계단으로 한 층 더 올라 가면 되요

아주 넓고 크긴 않아서 사람 몰리면 물질 못 할듯?

그리고 온수 아닙니다

이 날도 물에 오래 못 있을 정도로 차가웠어요

탈의실도 없지만 샤워실도 없어요

놀다 내려 가서 방에서 씻어야 함

물과 타월은 줍니다

야경이 예쁘다는데.......

이 정도 날씨와 물 온도면 야경을 구경은 할 수 있겠지만 ;;;;;

 

 

오후 한 시라 모두 점심 먹으러 갔는지 부모님과 온 애기 둘 총 네 명과 저 밖에 없었어요

물론 모두 한국 사람

 

 

 

밖을 내다보며 수영 좀 하고 있으려니 슬슬 점심 먹고 온 사람들이 합류 하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좀 많아 진다 싶을 때 방으로 돌아와서 씻고 용산사로 출발!

반치아오에서 용산사는 버스로 갈 수 있어요 의외로 가까움

반치아오 역 옆에 보면 버정 있는데 거기서 타면 한 번에 감

 

 

타이베이 가면 꼭 들러 봅니다

절 굳즈도 삼

 

대만에 프렌치 다이닝이 여럿 생기고 오픈 키친에 로컬 비어에

안그래도 먹을게 많은데 빠른 속도로 마구 가보고 싶은 곳이 늘고 있네요

원래는 다른 곳 예약을 시도 했는데 만석이라 두번째로 찜한 젠 크리에이티브 예약을 했어요

 

 

여기가!!!  다이닝이라 비용이 꽤 나와서!!!!

현금이 이제 정말 조금 밖에 안남은 관계로 ㅠㅠㅠ

모바일 페이 받는지 문의 해봤어요

애플 페이는 받는다고ㅜㅜ 하지만 한국은 애플 페이가 엄따구요ㅠㅠㅠ

일단 갑니다

가진 돈을 모두 쓰러

 

https://www.facebook.com/gencreativetaipei

계절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바뀌어요

메뉴 중에 보쌈이 있었어요 ㅋㅋ

김치도 준다고

아니야 나 한국 사람이야;;; 여기 와서까지 먹고 싶지 않아;;;;;

 

이 토슷 진짜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우와! 이거면 여러개도 먹을 수 있겠어요!!!

 

중간에 나온 토마토 샐러드

안 시킨 거라고 무를 뻔

(일본은 받으면 추가금 나오니까 자연스럽게 안 먹는다 할 뻔한)

 

 

안에 면이나 리조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봉골레만 있는 거

더 시키고 싶었지만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ㅠㅠㅠㅠ

미안요 다음엔 더 팍팍 주문 할께요

 

 

계산서 달라 그러면 거대 포츈 쿠키 안에 계산서를 살짝 끼워 줍니다

종이 보고 오늘의 운세 인가? 해서 보니 계산서 였어요 ㅋㅋ

저 과자는 먹어도 되는 거라 해서 과자 부숴서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었어요

방울 토마토 샐러드와 아이스크림이 서비스야!!!!

정말.....다음엔 더 시킬께요........................

 

계산을 끝내고 털레 털레 산책을 시전 합니다

지나가다 쵸우 또우푸 있음 먹으려고 두리번 두리번 하는데 눈에 띄는 빵집!

웬지 맛있겠다 싶어서 들어갔어요 ㅋㅋ

그리고 주섬 주섬 세 개 삼

 

다 맛있어 보여!

 

이 길을 따라 쭈욱 가면 나오는 펜 샵

괜히 들어가서 구경

 

산책을 끝내고 반치아오역에 내리니 출출해 져서 글로벌 몰로 가봤어요

반치아오역 지하 1층에 있는 푸드 코트인데, 여기에 스벅 있고 다른 테이크 아웃 음료집들

밥집들이 있어요

2층으로 가면 술집이 있고.

글로벌 몰은 라인 페이가 된다고 해서 뭐 먹지!!!!!!!!! 하고 한 바퀴 구경

그리고 선택한 대만식 비빔면

여기에 게란 하나 추가 했어요

이렇게 해서 대략 2천원! +_+

 

 

 

이렇게 먹고 숙소 가는 길에 밀크티를 또 사들고 들어 갑니다

숙소에서 아까 산 빵 하나 꺼내서 같이 후식으로 먹었어요

 

 

이 빵 참 맛있어요!

먹기 힘들어서 그렇지 속에 들은 커스터드 크림이 느끼하지도 않고

장미 향도 나고 맛있었어요

돈 모두 쓰고 잘 돌아 다니는 중.................................

후후

아직 이틀 더 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