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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에프터눈티
    여행/밖 2019. 5. 24. 19:46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에프터눈티

     

    麻膳堂 MAZENDO

     

     

    출국 전에 미리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1층에 있는 제이드 라운지를 예약 했었어요

    역시나 카드가 없고 현금은 털어 쓴 관계로 이메일을 보내 봅니다

    여차저차 해서 내가 라인 페이 밖에 안된다고 ㅠㅠㅠ

    이거로 결제가 되냐고 ㅠㅠ

    보내고 한 시간 지나니 바로 답이 옵니다

    모든 모바일 페이를 받는다고 ㅋㅋㅋ

    그렇구나

    아침에 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나 수영도 한 차례 하고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로 출발!

     

    https://www.mandarinoriental.com/taipei/songshan/luxury-hotel?htl=MOTPE&kw=MOTPE&eng=google&src=local

     

    아무래도 에프터눈티는 밥이 되는 걸 주진 않을 테니까 반치아오 역에서 도시락을 샀어요

    아침 한정으로 도시락들을 파는데, 총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판대에서 파는 100 타이완 달러 짜리 도시락이고

    다른 하나는 기차 타는 승강장 방향에 있는 매점이에요

    매점에서는 3가지 도시락이 있는데 돼지 고기, 닭고기, 채식 이렇게 세 가지 도시락이 있고

    제일 비싼건 돼지 고기 100 타이완 달러 (약 3800원~ 4000원) 닭고기가 80 타이완 달러 채식은... 60 이였나? 그래요

     

    기차에서 먹어야지 하고 도시락을 구매!

    일반 지하철은 음료수도 마실 수 없게 되어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근데 반치아오 에서 타이베이 역은 겨우 한 정거장이였고 ㅠㅠㅠ

    흑...................................

     

     

    기차에서 다 못 먹어서 내려서 마저 먹었어요 ㅋㅋㅋ

    맛은 있었음 ㅋㅋ

    타이베이 역에서 타이베이 아레나로 가는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쭈욱 갑니다

    아레나 에서 내릴까? 하다가 한 정거장 전인 난징 푸싱에서 내렸습니다

    거리가 비슷할 것 같더라고요

    가는 길에 냥님도 보고

     

     

     

    만다린은 건물 부터가 다르다며

     

     

    아무 문으로나 들어 갔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뭐지;;;;;

    호텔만 있는게 아니고 복합 상가? 랄지 하는게 같이 있어요

    직원을 붙잡고 호텔 방향은 어디인지 가르쳐 달라고 했어요

    무사히 제이드 라운지도착!

    자리 안내 받고 이번에는 화장품 샘플을 주는 프로모션이라서

    에프터눈 티를 주문 하면 샘플 증정 한다고 합니다

     

     

    샴페인은 크게 땡기지 않지만 그래도 추천해 주시니까 샴페인 포함인 것으로 주문

     

     

     

    샴페인을 먼저 따라 주시는데 사진 찍을 건지 물어 봅니다

    아니요 괜찮아요;;;;;;

    홍차는 대만산 홍차로!

     

     

     

    어느 정도 먹으면 이렇게 접시로 옮겨 주고 스콘을 가져다 주십니다

    홍차는 끊임없이 물을 부어 줌

     

     

     

     

    라인 페이로 무사히 결제까지 완료 하고 화장품 샘플도 챙겨서 써니힐 방향으로 이동~~~

    써니힐 물어 보니 라인 페이 안된대요 ㅠㅠㅠㅠ

    받아줘어어어 라인 페이ㅠㅠㅠㅠ

    직원분들이 라인 페이가 뭐냐고 ㅠㅠ

    아무 것도 살수 없다고 좌절하고 있으니까 샘플 시식은 무료니까 들어오라고 해서

    펑리수 하나와 차를 마셨어요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ㅠ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

     

     

     

     

    송산 문창원구 까지 터덜 터덜 걸을까 하다가 힘들어서 구냥 버스 타기로

     

    도착해서 바로 버스카드를 충전 한 덕에 버스나 쟈철 탈 걱정은 안 했어요 :)

    청핀 서점은 라인 페이를 받으니까!

    안에서 책도 사고 필요한 문구들을 구입

     

     

    문창원구 청핀 서점이 있는 건물 내에 춘수당이 있어서 밀크티를 마시러 ~~

     

     

     

    문창원구에서 옷도 사고 싶고 훌쩍 훌쩍 신발도 맘에 들고 가방도 맘에 들고 ㅠㅠ

    혼자 가격표에 좌절하며 구경 다니다가 숙소로 복귀 했습니다

    반치아오역 지하 1층 글로벌 몰로 저녁 먹으러 ~~~~~~~~

    여기도 라인 페이 가능!

    어제 찜해 둔 마선당! (마젠도) ㄱ ㄱ

    밖에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면 되요

    포장은 포장 대기표가 따로임

     

    http://www.mazendo.com.tw/

     

    마라 만두

    생각보다 마라가 심하고 맵지 않았어요

     

     

    대표 메뉴 중 하나라는 찐 만듀

     

     

    그리고 마장미엔~

     

     

     

    이렇게 세 가지 먹었는데 2만 몇 천원 나왔어요! 싸다!!

    그리고 바로 앞에서 간식을 샀습니다

    이 메뉴판에서 5번!

    차가운 순두부(?)와 팥

    대만식 간식인데 전 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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