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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타이베이] 에바 항공을 탑니다
    여행/밖 2019. 5. 17. 15:36

    타이베이 반치아오

     

    카이사르 호텔 반차오

     

     

    5월 연휴에 타이베이를 다녀 왔어요

    올만에 에바 항공, 오후 7시 45분 인천 출발로!!!!

    출발 전에 인천공항 사람 엄청 많다더니 도착해 보니 한적한 편이라 수속도 빨리 끝나고

    검색도 빠르게 통과~

    수속이 다 빠르게 지나가서 게이트 열릴 때까지 한 시간 20분 가량이나 남았어요

    그래서 라운지 찬스를 쓰려고 스카이 허브 라운지로 갑니다

    기내식도 먹어야 하니까 조금만 먹어요

    (라고 들어가서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 봄)

    라운지에서 눈누난나 놀다 지갑이랑 여권 확인하고 있는데 ㅋㅋㅋㅋ

    신용카드가 안보이는 거에요!!!!!!!!!!!!!!!!!!!!!!!!!!!!!!!!!!!!!!!!!

    환전도 많이 안 했는데!!!!!!!!!!!!!!!!!!!!!!!!!!!!!!!!!

    호텔비!!!!!!!!!!!!!!!!!!!!!!!!!!!!!!!!!!!!!!!!!!!!!!!!

    으아아아아아아ㅏ아아ㅏ

    분명 챙겨서 나왔는데!!!!!!!!!!!!!!!!!!!!!

    회사에 놓고 후다닥 나왔나 봐요ㅜㅠㅠㅠㅠㅠㅠㅠ

    카드 분실이 아닌 것을 확인 하고 나니 정말........

    일단 현대 카드 앱을 깔아 봅니다

    (현대 카드를 놓고 왔으니)

    에라 모르겠다 싶었구요.................................................................................

    당연히 챙겼는지 알고 화장품도 사고 그랬는데 ㅠㅠㅜㅜㅡㅠㅜㅜㅡ

    어쨋든 보딩 시간이 되어서..................................................

    타러 갑니다

    어쩔수 없디 뭐..........................

    카드를 딱 하나 챙긴 내가 미쳤지 진짜 중얼 중얼

    환전 한거로 자알 버텨 보자며 비행기 탑승

    후우...........................................................  난 할수 있따.......

    어흑 ㅠㅠㅠㅠ

     

    기내식은 대만식 도시락이 나왔어요

    라운지에서 1차로 저녁 먹었지만 열심히 먹습니다

    완전 좋아

    커피도 받아서 기내식에 있는 케익이랑 먹었는데 케익은 느므 달아서 다 못 먹었어요;;;;

     

     

     

    반쯤 졸면서 가니 2시간 반이 금방 갔어요!!

    타오위안 2터미널에 도착 하고 랜딩 하고 났는데 앞자리 백인 아저씨가 의자를 뒤로 확 눕히는 거에요

    아니 랜딩 하고 곧 내릴 텐데 그 몇 분을 못 견뎌서 그렇게 뒤로 누우면 난 어쩌라고

    짜증나서 의자 등을 노크 합니다

    이게 무슨 개매너야

    두 번째 노크 하니까 영어로 할 얘기 있냐고 뭐 때문에 그러냐고 성질 냅니다

    영어로 답할까 하다가 내가 왜 싶어서 한국말 할수 있냐고 하니까 네!

    해서 의자 똑바로 하라고 했어요

    그 아저씨 자리 비상구 자리라 좁아 터진 그런 게 아니였거든요

    비행 중에 뒤로 젖혀져 있는 것은 뭐라 안 했지만

    랜딩하고 나서 왜 그러는 거임

    뒷 사람도 생각해야지

    옆자리 와이프가 무슨 일이냐고 그러니까 마치 내가 잘못 한 것처럼 말하던데

    얼척

    개매너는 참지 않습니다

     

    대만 도착 시간은 대만 시각으로 오후 9시 반 가량 이였어요

    그 시간에 도착한 항공사들이 많았는지 입국 심사줄이 꽤나 길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짐도 찾고 이제 반치아오 어케 가나 찾아보니

    버스로 갈수 있다 해서 버스표를 사보았어요

     

     

    1962번 버스 이고 출발 시각은 10시 15분!!

    침 찾고 나오니 딱 10시 였으니 오래 대기 하지 않아도 되었다고 좋아했습니다

    그치만 버스가 20분이나 늦게왔어!!!!!!!!!!!!!!!!!!!!

    반치아오 버스 터미널 도착하니까 11시 반...................................

    지하철 탈 것을.....................

    여튼 제 2터미널에서 1962번 버스를 타고 반치아오 버스 터미널에서 내리면

    출구로 쭉 나와서 오른쪽 방향으로 꺾어지면 반치아오 역 방향이에요

    (저와 출구 방향이 다를 수 있으니 꼭 지도로 반치아오 역 위치 확인 하세요)

    그쪽으로 캐리어 질질 끌고 쭈욱 직진 하다 보면 반치아오 역이 나오고 그 역지나서 대각선으로 보면

    성품서점이나 키키 레스토랑 등등 보이면 바로 그 옆이 카이사르 호텔입니다

    힐튼, 참참 모두 모여 있으니까 쭉쭉 가세요

    드디어 호텔이다!!!!!!!!!!!!!!!!! 체크인 하자!!!

     

     

    카이사르 파크 호텔은 1박당 디파짓이 2천 대만 달러 입니다

    2박하면 4천, 3박 하면 6천 이런 식이에요

    그리고 체크인 일주일 전에 1박 요금이 청구 되니까 한도 잘 체크 하세요

    뭐라 뭐라 열심히 설명해 주셨는데 어쩌다 보니 룸이 업글이 되어서 넓은데로 갔다고

    응? 뭐라고? 왜? 그럼 하루만 업글이야? 등등 물어보고 ㅋㅋ

    디파짓 내고 키를 받았습니다

    체크인 하면서 낸 금액은 디파짓 + 1박 숙박비를 제외한 총 금액 이였어요

    체크 아웃 때 모두 취소 하고 (일주일 전에 미리 긁어간 것까지)

    다시 총 금액을 계산 합니다

    룸서비스나 특별히 계산해얄게 없으면 숙박비만 결제 됨

     

     

    방 진짜 진짜 넓었어요! ㅋㅋㅋㅋ 15평 ㅋㅋㅋㅋㅋㅋㅋ

    방이랑 거실 중간에 미닫이 문도 있어서 분리가 되구요

    텔레비전도 두 대 있어요

    옷장도 따로 크게 있습니다 ㅋㅋㅋㅋ

     

     

    딩굴락 딩굴락

     

    이렇게 문 닫으면 분리가 됨

    9층이라서 풍경이고 뭐고 없었지만 대만족 입니다

    방도 아주 조용하고 좋았어요

    욕실도 매우 매우 넓음

    클렌징 할것만 없고 웬간한건 다 있네요

     

    사실 청소 상태는 아주 깨끗한건 아니였어요

    세면대에 머리카락도 있었고 ㅋ

     

     

     

    밑에 체중계 있뜸

     

     

    이거 키퍼님 실수 한거 ㅋ

    잘보면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아니고 대만 프렌차이즈인 미스터 브라운 캡슐 커피 ㅋㅋ

    그래서 이 날은 커피 못 마셨어요

     

    그래서 차를 마셨습니다

    이 호텔에서 사용 하는 다구는 용캉제에 있는 "일롱" 제품이에요

    https://www.eilongshop.com.tw/

    에헤라 디야 모르겠다 진짜

    돈도 엄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차 마시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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