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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베] 고베규 화로 구이로 저녁
    여행/밖 2019. 4. 25. 16:24

    모토마치 도큐 레이 호텔,

     

    이시다 고베규, TOOTH TOOTH 

     

    https://www.tokyuhotels.co.jp/kobemotomachi-r/

     

    거리가 멀지 않아서 카페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 했어요

    평소엔 절대 안 탈 택시 ㅠㅠ

    기본 요금이 650엔 680엔 등이에요 택시 문에 잘보면 기본 요금 표시가 있는데 택시 차량마다 조금씩 차이나요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건 언제 봐도 편리함.

    하지만 현지인들도 굳이 직접 여는지 기사님에게 맡겨 달라고 안내문이 붙여 있어요 ㅎㅎ

    이번에 묵은 숙소는 모토마치 도큐 레이 호텔이구요 산노미야에서는 좀 떨어져 있어요

    힘들고 지칠 때 걸어 갈 만한 거리는 아님

    시영 지하철로는 한 정거장 떨어져 있어요 모토마치역 에서 내려야 합니다

    다이마루 백화점 맞은 편이고 고베 차이나 타운 입구 근처에요

    가는 길에 맥도날드도 있고 호텔 바로 옆에 스타벅스도 있었어요

    호텔 로비는 2층에 있고 조식처도 동일층에 있음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조식처로 사용하는 카페에서 커피나 차 등을 마시며 테이블 사용 가능해요

    한국어 가능한 직원님이 있다는 후기도 있던데 전 못 봄;;;;

    채크 아웃은 조금 이른 11시에요

     

    방은 혼자 묵기에 적당했어요

    시끄럽지도 않고 너무 좁지도 않고

    샤워실 내에 욕조는 없었어요!

     

     

    낮은 침대가 신기했던

    가운이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 ㅎㅎㅎㅎ

    얇고 긴 가운

     

     

    오후 일정을 모두 끝내고 지친 몸을 이끌고 저녁밥 먹으러 다시 산노미야!!!!

    가고 싶었던 곳은 이시다 고베규 였는데, 타베로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곳임

    근데 예약하기 너무 힘들 구요!!!!!!!!!!!!!

    어찌어찌하다 보니 이시다 말고 이시다 하라레가 예약이 된다는 거에요

    뭔지도 모르고 덥썩 예약 했지요 ㅋㅋ

    근데 하라레로 간게 정말 다행 였다는

    https://www.kobe-ishidaya.com/shop_hanare.html

     

    이시다 본점은 한국어로 문의 메일 보내는 것도 가능해요!

    하라레는 아님!!!!

     

    하라레 위치는 이시다 본점과 같은 건물인데 7층이고 8층에도 이시다 sky ? 라는 곳도 있었어요

     

    예약 했다고 하고 인원수 말한 뒤 착석

    분명 한명 했는데 두명으로 알고 있더라구요

    흠.............................................

    익숙한 불판 세팅

     

     

    말없이 사라져서 한참 안 오길래 메뉴판이 설마 딸랑 한장 짜리 저건가 하는데

    전 타베로그에서 메뉴까지 예약해서 아예 메뉴판도 안 보여 준거였대요!!!!

     

     

    세트 메뉴엔 이런 상추 무침과 에피타이저 고기, 그리고 밥이 포함인데

    두 개 중 고르라고 뭐뭐 있어 했는데 비빔밥만 알아 들음-_-;;;;;;

     

     

     

     

     

    밥도 한꺼번에 다 가져와서 놓아두어도 되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사실 직원을 불러서 달라고 할 자신이 없었어;;;;;

    일본어를 못하니까! ㅋㅋ

     

     

     

    에피타이저로 나온 고기를 구워 먹고 나마비루를 주문 합니다

    그래 이럴 때 마시는 거야!

    그리고 세트 메뉴가 왔는데!!!!!

    양도 많고!!!!!

    우앙!

    그릇에 들어가 있는 것은 호르몬(곱창류)와 갈비? 그리고 간인가? 그래요 양념되어 있는거

     

     

    먹는 순서 따위 모름

    일단 규탄(소혀) 부터 먹습니다

     

     

    시원한 나마 비루

     

     

    나름 미역국도 같이 줌

    이렇게 고기를 하나 하나 구워서 천천히 먹었어요

     

     

    정말 진짜 완전 맛있음!!!!!!!!!!!!!!!!!!!!!!!!!!!!!!!

     

     

    소금이랑 와사비 간장 등등 찍어 먹으라고 줬는데 그냥 먹어도 맛남

     

    고기 중에 제일 맛있었던게 이 서로인 이에요

    안까먹으려고 먹다 말고 사진 찍어 놨어요 ㅋㅋ

    세트가 아닌 이런저런 (육회도 있으니까) 걸 시도 한다면 꼭 서로인도 시켜 보세요

    고기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불렀는데 밥 줬으니 저것도 먹어야 겠다며

    끝까지 먹고 나왔어요

    점심 보다 약 2만원 가량 더 내고 나왔는데 저라면 철판 안 먹고 이시다 하라레 가겠어요

    이 후에도 갈 의향 만땅

    육회도 먹어 보고 싶음

    혼자 고기 구워 먹기 좋고

     

     

    이미 밤 11시가 가까운 시간 이였지만 숙소까지 걸어 갔어요

    배가 느므 불러서;;;

    가는 길에 노래방 등등 홍보 하는 분들이 힐끔힐끔 쳐다 봤지만

    암만 봐도 들어 갈 것 같지 않으니 적극 영업은 하지 않더라구요 ㅋㅋ

    쭉 가다 보니 TOOTH TOOTH 매장이 나왔어요!!!

    케익집인데 고베가 또 이런 디저트가 유명 하잖아요

    안그래도 가고 싶었던 곳인데!!!

    배는 부르지만 들어 갑니다

     

     http://www.toothtooth.com/patisserie-tooth-tooth/

     

     

    방에 가서 먹을 조각케익 두 개랑 과자 선물 세트 하나 샀어요

    https://www.patisserie-toothtooth-shop.com/item145/

     

    선물 세트는 저걸 샀네요

    다 맛있었어요!

     

    추천 받아서 산 피스타치오 타르트

     

    어쩌다 보니 아이스크림도 타르트도 피스타치오 먹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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