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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베] 고베규를 3가지 방법으로 먹기!
    여행/밖 2019. 4. 23. 19:18

    어쩌다 보니 고베규 여행  - 점심

     

     

    고베를 1박 2일로 후루룩 다녀왔어요.

    가기 전에 고베규를 여러 방향으로 먹어 보려고 예약을 세 군데 하고 갔더랬죠

    점심은 일단 고베규 철판 구이!

    http://www.wakkoqu.com/

    요기 예약했어요 런치 코스~

     

    제주 항공 아침 첫 비행기 타고 오사카로 출발 했어요

    인천공항 1 터미널로 갔는데 아침부터 사람 엄청 많았다는!!!!!!!!!! 왜지!!!!!!!

     

    출국 심사대 통과까지 무려 40분이나 걸렸어요!

    다들 어디 가시나요

     

    오사카까지는 2시간 가량 걸려 오사카 2터미널로 내렸습니다

    뱅기 안에서 아침으로 무언가 먹을까 하다가 잠들어서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오사카 도착했네요 큽

     

     

     

     

    오사카 2터미널에서 1터미널 가는 무료 셔틀 버스가 운행 되지만 전 오사카 난바 같은 시내 들어갈게 아니고

    고베로 가는 페리를 탈거라 공항 한 구석에 앉았습니다

    페리 시간표 에요

    대략 한 시간을 기다려야 했.........

    고베 산노미야 가는 버스도 있었어요!

    시간대가 많이 어정쩡하면 버스를 타셔도 좋을듯!!!

     

    여권을 보여 주고 입국 도장 확인 하면 페리 편도 티켓 500엔!

    배 출발 10분전에 항구로 가는 셔틀이 와요

    티켓 부스에 있던 직원님이 고베 행 티켓 산 사람들 모아서 셔틀 정거장에

    같이 가주니까 길 잃을 염려는 없어요 ㅋㅋ

    배 타면 30분!

     

    큰듯 작은듯한 페리

     

     

    둥실 둥실 타고 고베 도착!

    선착장 도착하면 쭉 직진, 오른쪽 꺾어졌다가 다시 직진

    그러면 고베 공항이에요

    여긴 어디!!! 싶을 땐 사람들 따라 쭉쭉 가세요

    여긴 뭔 주차장? 싶은데 고베 공항 주차장이니까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공항 안에 산노미야 가는 버스도 있고 포트 라이너 라고 지하철 표시 있어요

    고베 공항 안에 이렇게 간편 맛사지샵이 있는데 대기가 길어서 포기

     

     

     

    옆 아이스크림 가게 가서 피스타치오 아이스 크림으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사고 바로 찍어야 하는데 까먹고 마구 먹다 깨달아서 ㅋㅋㅋ

    맛없어 보이지만 고소하고 진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였어요

    고베 롯코산 목장 우유를 사용한대요!

    https://www.kairport.co.jp/shop-and-dine/rokkobokujyo

     

     

    주변 구경 하면서 아이스크림 먹고 있다 옆에 보니 이런게!!!!!!!!!!!!!!!!!!!!

    고베규 육포도 있고 카레도 있고!!!!!

     

     

     

    한참 들여다 보다가 만두랑 카레를 샀어요

    더 짊어지고 싶었지만 아직 고베 시내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짐이 무거워 지는게

    싫어서 간단히만 샀습니다.

    여기서 더 놀고 싶었지만 포트 라이너 타고 산노미야로 이동!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산노미야까지 가서 겐초마에역으로 이동.

    겐초마에역은 고베 시영 지하철이라 산노미야에서 내려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야 나옵니다

    7호선 타러 가는줄;;;;;

     

    열심히 찾아간 곳은 쇼라쿠엔

    http://www.sorakuen.com/

    표를 사서 들어 가려는데 짐을 맡아 주신다 그래서 고베 공항에서 산 만두들을 맡기고 들어갔어요 ㅋㅋ

    만두를 부탁해요~~~

    다녀 오겠습니다!

     

     

     

     

     

    쨍하니 슬쩍 더웠던

     

    확실히 일본 조경은 치밀하고 예쁨

     

     

    웨딩 촬영 중인 커플도 있었어요

    일본 전통 결혼 복장였는데 그저 보기만 해도 더웠..............

     

     

    이 붉은 건물은 마굿간 이였대요

    신기

     

    건물 내부를 볼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마굿간 안에서는 바둑 대회를 진행 하고 있었어요 ㅋㅋ

    한 바퀴 둘러 보고 만두를 되찾은 뒤 점심 예약한 곳으로 ~~~

    벚꽃이 다 떨어졌을지 알았는데 제법 남아 있어서 구경 하면서 갔어요

     

    http://www.wakkoqu.com/

    예약처까지는 도보로 20분쯤?

    이름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 갔어요

    고베규 런치를 주문 하니 물수건이랑 찬물 주셔서 벌컥 벌컥 마심

     

    네가 먹을 고베규 라며

     

    스프도 주고 샐러드도 주고

    고기 구워주는 분이 뭐라 뭐라 했는데 1도 못알아 듣고 횡설 수설 함 ㅋㅋㅋㅋ

    몰라 몰라 구워줘 어서

    고기의 비계나 자잘한 부분은 잘라내서 나중에 숙주랑 볶아줘요

    밥은 공깃밥 주기는 하는데 볶음밥도 되나 보더라구요

    전 그냥 주는대로 먹음

     

    두부랑 각종 야채랑 구워 줌

    다 먹으면 커피 혹은 차를 주시는데 커피 달라 해서 크림과 설탕 잔뜩 넣어 원샷!

    입가심으로 주신 셔벗이 맛있었어요

    기타노이진칸이 가까이 있어서 밥 먹고 출발!

    유명한 기타노이진칸 스벅

     

     

    언덕길을 오르고 오르면 나오는 萌黄の館

    http://www.kobe-kazamidori.com/

    여기랑 바로 옆에 있는風見鶏の館 입장권을 세트로 팔아요

     萌黄の館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서 슬리퍼 갈아 신고 실내로~

     

     

    집 좋군!!!!! 부럽다!!!!!

     

    옆집도 구경 http://www.kobe-kazamidori.com/kazamidori/history/

    風見鶏の館 은 신발 벗을 필요 없고 그대로 들어가면 됩니다

    배치는 萌黄の館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집 나와서 조금 더 직진하면 신사가 있어요

    엄청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예쁜 고베 전경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언덕길 따라 한바퀴 돌아 내려서 카페로~

    기타노이진칸에도 니시무라 카페가 있지만 본점으로 굳이 갔어요

    http://www.kobe-nishimura.jp/

    금연석은 조금 기다려야 한다 해서 1층에서 대기 후 착석

    3층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갑니다

     

     

     

     

    조각 케익이랑 커피를 주문

     

    하루가 엄청나게 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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